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9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국방품질연구회(Defense Quality Society, 이하 DQS) 제10회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방산·군수업체, 연구기관, 학계, 군, 유관기관, DQS 회원 등 28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획득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개혁 2.0 완수를 위한 국방품질 정책 및 제도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국방개혁 달성을 위한 국방기술품질원 업무방향 △업체 자율품질보증제도 도입방안 △단종·위조부품 신뢰성 관리방안 등 4건의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미래로 보는 세상'을 주제로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의 기념강연도 마련돼 있다. 이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대비한 안목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올해는 국방과 방위산업 전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회 문호를 활짝 개방해 많은 방산분야 관계자들이 연구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 연구회가 국방품질 싱크탱크로서 국방개혁 2.0 완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6년차를 맞은 DQS는 품질 관련 연구·학술황동, 유관기관 교류협력 등을 통해 국방 품질경영정책·제도 발전과 경영기법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 및 국방관련기관, 연구기관, 학계, 방산·군수업체 등 품질전문가 2,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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