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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방기술품질원,『군수품 시험성적서 정보체계』구축으로 시험분석 업무의 투명성 및 효율성 향상

등록일자
2014-12-23
조회수
686
  •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원장 이헌곤)은 시험성적서 위ㆍ변조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으로 군수품의 시험분석 의뢰부터 결과 접수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군수품 시험성적서 정보서비스(이하 “TRIS”, Test Report Information Service for Military Supplies)』를 구축하여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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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에는 업체들이 수기로 의뢰서를 작성하여 공인기관에 시험을 의뢰하고, 시험결과 성적서를 받아서 그 사본을 기품원에 제출함에 따라 성적서 위ㆍ변조 및 업체의 업무ㆍ행정시간 소요가 과도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품원은 2014년 2월 23개 공인시험기관과 군수품 시험분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성적서 원본을 직접 제출받아 확인함으로써 성적서 위?변조를 방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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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군수품 시험성적서 정보서비스(TRIS)”는 이와 같은 성적서 원본 접수 업무를 전산화하는 한편, 시험 의뢰부터 결과 접수, 관리까지 온라인으로 수행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정보체계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개발되어 한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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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수품을 납품하는 업체나 기품원 담당자가 ‘군수품 시험성적서 정보서비스(TRIS)’에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원하는 시험항목을 선택하면 시험의뢰서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전자우편 등을 통해 해당 시험기관에 통보된다. 의뢰받은 시험기관은 시험을 거쳐 발급된 시험성적서를 ‘군수품 시험성적서 정보서비스(TRIS)’에 등록하고 업체와 기품원은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에 등록되는 모든 성적서는 전자문서 타임스탬프(Time Stamp) 기능을 통해 작성시점 및 변조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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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품원 우순 품질경영본부장은 “본 시스템 운영으로 군수품 시험성적서 위ㆍ변조의 원천 차단 뿐 아니라 업체의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여 시험분석 과정의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군수품 시험분석 서비스 범위를 업체 뿐 아니라 각 군까지 확대하는 등 군수품 시험성적서 정보서비스(TRIS)”를 지속적으로 성능 개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끝>.